20년 12월 1일(화) @뉴포트 Street Worship

12월의 첫 날, 뉴포트 시내 거리로 나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성탄의 주님, 예수님이 바로 그리스도이시며, 우리의 구원자, 온 만물의 왕이심을 선포하였다. 몇몇 분들은 가시던 걸음을 멈추어 서서, 함께 주님의 다스리심을 고백하며 찬양 하였고, 지난 번 거리 전도 때에 만났던 한 형제님은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며 예배 하였다.

특별히 오늘은 거리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몇몇 분들을 만나서 참 감사했다. 한 형제님은 Know Jesus, Know peace. No Jesus, No Peace 라는 티셔츠를 입고, 거리를 달리면서 복음을 전하고 계셨고, 평소에 우리가 전도하던 시내 중앙 사거리에서는 이전에 뵈었던, 영국 순회 설교자가 복음을 전하고 있었다.

이제 곧 있으면, 우리 주님의 성육신을 기리는 ‘성탄절’이다. 하늘 영광 버리고, 말구유에 뉘이셨던.. 예수 그리스도.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동물의 밥 통 보다 더 더럽고 추한 나의 삶 가운데..로 주저 없이 찾아와 주신, 그 사랑을, 이 땅에 사는 영혼들이 모두 알게 되기를, 그래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 생명의 길, 진리의 길 되심을 깨달아, 주님만 찬양하게 되길! 아멘.

12월의 첫 날, 공기는 차가웠지만 맑은 하늘 아래, 귀한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한 시간 이었습니다. 오늘도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뉴포트 땅에 선포하며 즐거워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년 12월 6일(주) @가가호호 전도

가가호호, 복음 담은 전도지를 들고 집을 나섰다. 맑고 시원한 공기에 몸도 마음도 상쾌해졌다. 한움큼 들고 간 전도지가 쑥쑥 줄어들더니 어느새 마지막 한 장이 남았다. 오늘 방문 한 각 가정에 구원의 은혜가 임하길 기도하며, 마지막 남은 한 장을 우체통에 넣고, 두 손을 번쩍 들었다. 외침, 개인, 가가호호, 거리예배, 다양한 방법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증거할 수 있어서 참 기쁘다. 오늘도 주님의 복음 전하는 통로로 사용해 주신 주님만 높여 드린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주를 믿는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원한 생명 얻으리. 록다운으로 인해 오랜만에 다시 찾은 카디프 시내. 거리에서 하나님께 예배 드리면서, 첫 번째로 올려드린 찬양이었습니다. 죄로 죽었던 우리에게로 찾아 오셔서, 자신의 목숨을 대속물로 아낌 없이 전부로 내어 주시고, 아무런 자격 없는 죄인을 당신의 소유요 거룩한 백성 삼아 주신 그 사랑을 높여 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성탄을 맞이하며, 온 세상의 유일한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가 카디프 시내와 웨일즈 온 땅에 가득하길 기도 하였습니다.

20년 12월 10일(목) @뉴포트 시내 전도

“Don’t you know that you need to keep a 2m distance?”
“You such a stupid, idiot!“

“지금 이 시국에, 너 2m 거리 두기 해야 하는거 몰라?”
“이 바보 같은 녀석아!”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성탄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그분만이 우리의 참 기쁨과 평강이 되심을 나누고 싶었다.

그런데 돌아온 것은
비수와 같이 마음을 찌르는 경멸섞인 욕설이었다. 나쁜 말들은 왜 이렇게 리스닝이 잘 되는지,

쓰리다. 아프다. 잔인하게 거절 당하면서,
욕 먹는 모습. 아무한테도 보이기 싫었으나,
바로 옆에는 두 분의 선교사님들이 이 장면을
모두 보고 계셨다..

한 선교사님께서,
“주님께서 선교사님에게 복 주시려나보다” 라고 위로해 주셨지만,
‘분 하고 억울한 기분’은
쉬이 가라앉지 않았다.

초점 없는 눈으로 멍 하니,
잠시 그렇게 섰다가, 정신을 차리기 위해,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의식적으로 하나님을 계속 묵상했다.
우리를 죄와 사망으로 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

그 구원은
자신을 미워하고, 멸시하며, 심지어 나무에
매어 달기 까지 할, 그들을 위해,

하늘영광 보좌 버리고, 낮고 낮은 이 땅에,
더럽고 냄새나는 동물의 밥 통 안에
힘 없는 아기가 되어 뉘이시기를
주저 없이 선택하신, 사랑이었지 않은가..

방금 전에, 그렇게 화를 내며,
욕을 하고 가는 형제를 위해서도 자신의 전부를 아낌 없이 내어 주신, 예수님의 사랑,
그것이 바로 ‘성탄’의 참 된 메시지 아닐까..

깊게 숨을 내쉬며, 마음을 다시 정리 했다.
그리고 주님 앞에 기도 드렸다.

오늘 만난 모든 이들이, 주님의 깊고 넓으신
사랑을 맛 보아 알게 되기를, 그래서 주님께로
돌이켜, 주님과 더불어 먹고 마시는, 영원한 삶을 누리게 되기를!

오늘도 십자가 들고, 복음을 외치며,
우리의 유일한 구원의 길 되시는
예수님을 전하는 복된 특권을 누리게 하신
주님께 감사 드린다. 온 우주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욕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도,.. (아직 자동적으로 감사가 되지 않아..주님의 은혜를 구한다..)
감사 하기로 결정 한다.

주님만 높아 지시기를!

20년 12월 13일(주) @가가호호 전도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많이 내렸다. 축축하게 젖은 전도지가 손에 자꾸 달라 붙어서, 우체통에 넣어도 다시 손에 붙어 따라 나오기 일쑤였지만, 오늘 방문한 각 가정들이 복음을 통해 생명이신 예수님을 알게 되길 바라며, 전도의 시간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20년 12월 15일(화) @카디프 성탄 찬양

카디프 시내 중심가에서 성탄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가던 걸음을 멈추어 서서 함께 찬양 하는 분들, 사진과 동영상을 찍는 분들도 계셨다. 지난 주 거리 예배 때 만났던 한 형제는 처음 부터 끝까지 우리 팀과 함께 하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그는 열왕기상에서 솔로몬이 주님께 올려드렸던 기도로, 자신의 나라 웨일즈와 영국,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했다.

“May you hear the humble and earnest requests from your people when we pray toward you. Yes, hear us from heaven, and when you hear, forgive and make us repent of our sins and return to you.”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의 이름이 카디프 시내에서, 드높이 울려 퍼지던 날, 파란 하늘에 뜬 무지개는, 약속대로 당신의 아들을 우리에게 보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을 상기시켜 주었다.

주님, 어둠 가운데 빛으로 오신 주님을 두 팔 벌려 환영 합니다. 주께서 사랑하시는 이 땅의 모든 이들이 마음 문 활짝 열고, 주님의 통치를 갈망하며 기뻐하게 하소서!

20년 12월 17일(목) @뉴포트 시내 (성탄 찬양과 거리 예배)

뉴포트 시내에서,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하며, 찬양하는 예배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위해 특별히 스윈든에서부터 1시간 가량 차를 타고 찾아온 Josiah 팀의 합류는, 우리 팀이 준비한 곡에 더욱 힘을 실어 주었다.

각자가 맡은 파트가 서로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화음, 그 위에 얹어진 복음의 소식이, 고요하게, 때로는 우렁찬 함성으로 시내를 가득 채울 때에, 나의 마음 안에도, 주님 주시는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 차 올랐다.

“주님, 우리에게로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복 된 소식을 증거하는 특권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시는 이 땅 위에서, 주님 홀로 영광과 찬양 받아 주옵소서!” 모든 이에게 기쁨의 소식이 되시는, 예수님만 높아 지시기를!

20년 12월 18일(금) @뉴포트 시내 전도

올 한 해의 거리 전도 일정이 모두 끝났다. 지난 1년 간, 뉴포트와 카디프를 오가며 복음의 씨를 뿌리게 하신 하나님께서, 이 땅과 나의 심령 가운데 앞으로 행하실 일들은 무엇일까. 벌써 한 해의 끝자락. 흘러가는 이 시간 속에서, 지나온 걸음들을 잠시 돌아 본다. 지금 내가 보내고 있는 이 시간이 훗날 나에게 어떤 의미로 남게 될까.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많은 생각들이 스쳐 갔지만 결론은 하나였다. “주님 바라보자.” 올 한해 코로나로 전 세계가 어지러운 가운데서도, 누구 한 사람 크게 아프지 않았고, 특히, ‘그것’에 걸린 사람이 우리 중 단 한 명도 없었다는 사실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참 놀라운 일인 것 같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베풀어 주신 특별한 은혜가 아니었을까.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 앞으로 또한 선하게 이끄실 것을 믿으며, 주님께 감사한 시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