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일 링란드 가가호호 전도
최병훈선교사님과 함께 링란드 전도를 했습니다~
전도하며 걷는길은 주님을 묵상하기 가장 좋은 시간 입니다. 평소 차를 타고 다니는 길을 걸으며, 더욱 새로운 세상을 봅니다. 한 카톨릭교회를 발견. 젊은 사람들이 좀 있다면, 잔디정리가 좀 되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젊은 사역자가 있다면 다시 활기를 찾기위해 애를 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교회 앞에 기도문을 보며 함께 기도합니다. 멀리서 보이는 링란드 교회 건물… 평소에 다니지 않았던 길에서 보니,,, 매우 새롭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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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이든 주님을 신뢰함이ㅡ옳다고 고백합니다,,,

3월 9일 화요일 링란드

최병훈선교사님과 함께 링란드 길거리를 나섰습니다.
전도전,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거뻐하셨도다…
말씀을 붙잡고, 주님, 나의 일은 주님께서 책임지실줄 믿고, 주님의 일 가운데 열심을 다하겠다는 고백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어느 집 앞에 한 청년이 앉아 있었습니다.
한손에 마리화나를 가지고 있고, 말을 건네며 최병훈선교사님과 함께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그 친구는 멘탈에 문제가 있고, 마리화나, 약에 중독되어 있었습니다.
치유를 위해 기도하고, 록다운 후에 꼭 만나기로 하며,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매일 말씀을 보내주기로 하였습니다.

또 한 어르신을 만났습니다.
집 앞에 쉬고 계셨는데, 아내와 사별하고, 여자친구와 지낸다고 하였습니다.
오래전 하나님이 주신 환상도 이야기 해주시고, 아픈 곳이 있다고 하여 최병훈선교사님이 기도해주시고, 이분과도 연락처를 서로 주고 받았습니다.

미련해보이고, 아직 말이 짧지만,,, 그러함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손 아래에서 오늘도 전도함이 너무 큰 감사였고, 무엇보다 동역자 선교사님과 함께 하니 힘이 났습니다.

3월 10일
오늘부터 지역을 바꾸어 임경식선교사님과 함께 전도를 했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마치 축구 수중전을 하는듯한 느낌이었지만,,,
선교사로 와서 복음을 자유롭게 전할수 있음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가가호호 전도를 하는중에 두명의 남자 청년이 담배를 피우고 있어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복음을 전하려 했지만, 괜찮다고 하여 헤어졌는데, 잠시 뒤 그 중의 한 청년을 다시 만났습니다.
다시 다가가서, 이동네 젊은이들은 무엇을 좋아하는냐~ 물어보니 축구, 럭비, 피쉬앤칩스 라고 이야기 해주어~
참~ 단순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좋은 메시지를 보내주겠다고 하니,
전화번호를 흔쾌히 알려주었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메시지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알고보니, 어제 그 길목을 이미 전도한 길이었는데,, 다시 그 길을 가게 하시고, 그길에서 복음을 전할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단순한 전도가 누군가에게는 큰 의미 없이 보일수 있지만, 이 일은 매일 우리에게 다가오는 기적과 같은 일임을 믿습니다~

3월12일 금요일 Pillgwnlly

임경식선교사님과 오늘부터 Pill 지역을 전도하였습니다.
우리가 예전에 전도하던 주차장은 nhs 코로나 검사장소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거의 매일 방문하던 곳이지만, 한번도 속 안으로 전도하러 가보지 못함에 미안한 마음도 있던터라 오늘 전도에 감사한 마음을 주님이 허락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본 영국 마을중 가장 지저분하고, 아타까움이 절로 나오는 환경이었습니다. 시간과 재정만 허락한다면 이 지역을 정화 하는 작업을 해보고픈 마음도 들었습니다.
시간이 허락될때 쓰레기라도 주우러 오고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전도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Matthew 라는 형제를 만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말파스 맥도날드에서 일한다며, 언제라도 오면 만날수 있다고 하고, 우리를 만남으로 기분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여 감사했고, 주기적으로 메시지를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동역자 선교사님과 함께 전도할수 있음에 감사하고,, 주님께서 이곳에 은혜를 허락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