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가족들과 함께 카디프 시내로 향했다. 새로운 영적 계절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쓰임받기 원하는 마음으로 전도지를 나누었다.
처음에는 전도지를 받았다가 다시 돌려준 할아버지에게 예수님을 믿느냐고 하니 그렇다고 한다. 영생을 믿느냐고 하니 아니라고 한다. 죄와 죽음과 구원에 대해 전하였지만 아니라고 짧고 단호하게 대답한다. 이름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주님, 이 할아버지의 마음에 주님으로 인한 기쁨이 회복되게 하여 주세요.
데이비드, 전도지를 주니 자기는 과학자라고 답한다. 사후와 태초에 대한 생각을 물으니 자신이 믿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과학적인 근거를 물으니 없다고 한다. 당신은 당신의 생각을 믿지만 나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이 주신 믿음을 가지고 믿는다고 말하며 복음을 전하는데 그의 아내가 왔다. 서로 아쉬워하며 다음 기회를 기약했다. 또 만날수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여러 사람과 방법을 통해 다시 만나주시고 은혜 주시길 기도한다.
많은 거절속에서도 주님이 하실 일들이 있음을 믿으며 소망을 가지며 돌아 왔다.

9일

크리스티나와 로버트 –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을 수 없다고 이야기 함. 하나님을 믿기로 선택하고 하나님께 믿음을 주시기를 기도할 것을 권면하고 기도해 주겠다고 하니 고마워함.
이고르-슬로바키아에서 와서 영국에서 신학공부, 목회하던 교회에서 쫓겨난 상황. 하나님이 다시 목회의 문을 열어주실 것에 대해 함께 소망함.
샘 – 예수님에 대해 알지만 믿지는 않음, 교도소에 다녀온적 있음. 복음 전하고 예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이 있음을 전함.
노숙자- 복음을 전하자 듣다가 거절하다가 예수님의 십자가와 구원에 관한 대목에서는 분노하며 떠남.
림-무슬림 여인, 복음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듣고 생각해 보겠다고 함.

16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속에서 어떻게 전도해야할지 고민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어제와 오늘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나누기보다 한 사람 한 사람 위해 기도하고 축복하는 마음으로 전도지를 나누었다. 그러는중에 어제 한 분, 오늘 한 분, 두 분이 마음에 남는데 두 분다 무슬림이다.
어제 만난 분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성경 구절을 찾아 보라며 다가왔다. 성경을 잘 알고 있고 이전에 기독교인이었지만 방황끝에 무슬림이 되었다고 한다. 믿고 싶어도 믿을 수 없어서 결국은 무슬림이 된 이야기를 듣다보니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오늘 만난 분은 예맨에서 온 무슬림이다. 예멘에는 기독교인이 없다고 말한다. 이 분의 첫 말은 예수님은 선지자이었다는 말이다. 무함마드에게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설명하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유를 설명하고 기도를 권하였지만 기도는 할 수 없다고 한다. 처음부터 예수님에 대해 거짓을 붙잡고 살아 온 삶 또한 참 안타깝다.
하나님의 진리와 구원이 두 분 삶 속에 임하길 기도한다.

18일

생각보다 찬 바람을 맞으며 전도를 시작했다. 날씨는 차지만 주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주님의 마음으로 전도지를 나누려고 노력했다. 전도중에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다. 오후 4시에 뷰잉을 잡아놓은 집의 주인이 가족이 많아서 안 된다고 해서 뷰잉을 취소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집이 깔끔하고 괜찮아서 많이 아쉬웠다. 힘이 쭈우욱 빠졌다. ㅋ
아무리 좋아도 천국에 비하랴.ㅋㅋ
천국에 대한 소망을 새롭게 하며…
주님 카디프와 뉴포트에 주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22일

파블리오는 브라질에서 온 기독 청년이다. 전도지를 나누어 주자 반갑게 인사하며 우리 팀이 전도하고 찬양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거듭 말한다.
페트릭과 부인은 홍콩에서 영국으로 온지 3년된 크리스천 부부이다. 자기들도 성도라고 말하며 교회 이름을 물어보며 궁금해해서 교회를 소개하고 인사했다.
임경식 선교사님과 임희연 선교사님을 통해 로렌스 라고 하는 조물주가 있음을 믿고 신과 종교에 관심이 많은 청년과 하나님과 예수님, 죄와 구원, 그리고 다른 종교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복음을 전하고 임경식 선교사님이 기도를 권했지만 생각해 보겠다고 해서 전화번호를 나누고 다음에 또 만날 수 있길 원하는 마음을 나누고 헤어졌다. 하나님의 빛과 은혜가 로렌스 형제에게 임하길 기도한다.
여자 선교사님들이 마음을 모아 힘껏 드리는 찬양이 카디프 시내에 울려 퍼지는 것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많은 이 땅의 크리스천들에게 힘과 격려가 되는 것 같다. 마음이 굳어진 사람들의 마음에도 조금씩 찬양의 고백이 영향을 미치고 쌓여가리라 믿고 바라고 기도한다.

26일

가을을 지나쳐 겨울을 향해 서둘러 가려는듯한 바람의 쌀쌀함과 코비드와 록다운의 경계감을 뒤로하며 전도의 자리에서서 함께 기도하고 전도한다.
혼돈과 불안의 때에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진리가 더 선명하게 드러나길 소망하며 전도지를 나누었다.
카디프에서 만났던 로렌스에게서 메세지가 왔다. 종교에 관심이 많은 청년인데 잡다한 종교적 지식으로 그 갈증을 채운터라 질문이 많았던 청년인데 많은 대화가 필요하고 하나님의 큰 은혜가 필요한 것 같다.
참 소망이 필요한 이 때에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가 크로스 미션을 통해 이 땅에 선명하게 드러날 수 있는 은혜가 있길 기도하고 소망한다.

30일

피지에서 온 가정과 함께 기도하고 전도를 시작하였다. 바람은 불지 않았지만 비가 오는 날씨에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차가워진다. 하지만 주님의 마음으로 뜨거운 믿음의 동역자들을 만나니 힘이 나고 격려가 된다. 전도지를 나누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였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이전에 복음을 나누었던 형제를 만났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이성적인데 감정의 기복이 큰 형제인 것 같다. 아프리카에서 온 형제인데 한국의 경제적 성장을 부러워한다. 경지적 성장 이면의 어두움도 있음을 이야기하며 돈은 필요하지만 돈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기준이 되지는 못하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만이 우리의 소망임을 나누었다.
다시 만나 기도하며 우리에게 새로운 만남을 허락하신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