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03/03/20, 10:30-12:30
  • 장소 : 영국 웨일즈 카디프 시내
  • 참석자 : 이도현, 이혜란, 남형식, 최경순, 김형민, 곽나영, 우정헌
  • 전도 내용 요약
  1. 우정헌

화창한 날씨와 함께 오랜만에 카디프에서 전도를 했다. 시내 중심가로 들어서자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외침 전도를 시작으로 전도를 시작했다.

외침 전도를 하고 있는데 홈리스 남자 분이 다가오셔서는 몇 가지 질문을 하셨다. 질문에 답을 해드렸지만 본인이 정해놓은 답이 있었고 줄곧 자신의 성경에 대한 지식을 말했다. 반대로 그에게 죄인임을 인정하느냐, 말씀과 기도생활을 하느냐 등 기본적인 질문을 했는데 답하기를 주저했다. 더이상 대화가 어려울 것 같아 양해를 구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도하러 갔다.

Steven 할아버지를 만났다. 카디프에 올 때마다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주셨는데 오랜만에 뵙게 돼서 반가운 마음이 더 했다. 안부를 주고 받으며 간단한 교제 후 서로를 축복하며 헤어졌다.

지난 번 카디프 전도 때 만나 간단한 인사를 주고받았던 Alleric을 다시 만났다. 이번에는 성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는데, 분명 하나님을 알고 그 분의 말씀을 아는 것 같았지만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성경을 읽었지만 자신이 읽고 싶은 것만 골라서 읽어서인지 그 내용과 이해가 뒤섞인 것 같았다. 친구가 기다린다고 해서 아쉽지만 작별을 했다.

  1. 이도현

날은 차지만 해가 좋은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함께 합류하신 선교사님들과 다 함께 하니, 더 기운이 나고 발걸음이 가벼운 전도의 날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사드라는 쿠웨이트 형제를 만나 교제를 나누었는데 언어적 한계로 깊게는 나누지 못하였으나, 그의 영혼을 위해 기도함을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딘이라는 형제를 만났는데, 무언가는 있는 듯하지만, 그 무언가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는 그의 말에, 내가 믿고 있는 그 무언가를 나누어주고 싶다하자 흥쾌히 들어주어 우리의 죄, 하나님의 사랑, 십자가, 심판에 대해서 나누어 주고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권면하였습니다. 압둘이라는 무슬림 형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무슬림들에게는 늘 구원의 확신에 대해서 물음으로 시작하여 우리의 구원에 대해서 나누어주며 도전하였습니다. 모하메드가 형제를 위해 한 것이 무엇이냐 묻자,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친 것과 심판의 날에 알라 옆에서 자신들을 위해 변호는 하지만 아주 큰 효력이 있는 듯 해보이지는 않는 그의 말에 다시 한번 복음과 우리의 구원의 든든함에 대해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야누스라는 형제와 라이언이라는 형제를 만나게 하셔서 각각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니 참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1. 곽나영

웨일즈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전도를 나갔습니다. 지난 단기선교의 좋은 추억을 떠올리며 전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카디프 전도는 처음이며 오랜만에 하는 전도였기에 쉽게 다가가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며 기도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부족함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것처럼 보였지만 여전히 어딘가 공허해보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나가는 한 중년여성분이 전도지를 받고 읽어보시더니 자신은 클럽활동은 하지 않는다며 전도지를 다시 저에게 건네주었습니다. 복음을 클럽활동을 하는것과 같이 가볍게 생각하는것 같아 많이 안타까웠습다.

앞으로의 전도 가운데 주님이 예비하시는 영혼들을 만날 수 있길 소망합니다.

  1. 최경순

맑은 파란 하늘 아래 기분 좋게 출발한 카디프 첫 노방전도.

주차를 하기 위해 낯선 동네를 돌다가 교회 건물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교회다’하고 말을 끝내기도 전에 모스크라는 글씨를 보게 되었습니다.

말로 전해 듣기만 한 교회가 팔려 모스크가 되었다는 것을 직접 보았습니다.

전도 시작의 때에 보게 하신 주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남편이 들고 가던 십자가를 받아 들었습니다.

골고다를 가셨던 주님의 고통, 상함, 그 속에서 품으셨던 주님의 소망을 느껴 보았습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전도하게 하소서’ 기도하며 약속의 장소로 갔습니다.

거절하는 손짓과 외면하는 시선들 속에서도 손자의 손자까지 선데이 스쿨을 가는 크리스챤 가족이라며 고마움을 표하시는 할아버지, 축복의 메세지에 감사함을 나누는 이들..

3분 복음 메세지를 열심히 나누다가 벤치에 앉은 이란에서 온 아테나를 만나 학생인 남편이야기 1년 6개월의 영국의 생활을 나누다 복음을 전하고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으며 친구가 되었습니다.

서로의 부족한 언어였지만 언어를 넘은 마음과 하나님의 은혜가 느껴졌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흐르는 곳, 그 땅을 꿈꾸며 주님과 동행하길 원합니다.

  1. 이혜란

요즘 많이 고단하여 내일 전도를 나갈 수 있을까 싶어 기도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몸의 컨디션을 보니 주님이 새 힘을 더하신것 같아 감사한 마음으로 카디프로 향했습니다. 오랫만에 기타를 들고 찬양을 하며 전도지를 나누었습니다. 그간 날이 좋지 않아 갖고가지 않았던 기타를 들고 거리에서 예배하니 내 안에 예배자의 정체성과 예배가 없는 이 세상에 예배받기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다시한번 상기하게 하셨습니다. 많은 선교사님들과 거리 곳곳에 서있는 십자가를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참 기뻐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여러 영혼들을 만난가운데 ‘리찬’이라고 하는 베트남 자매님과 우연치 않게 교제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영국에 온지 5년이 된 그 자매님은 복음을 잘 모른다기에 짧게 복음을 설명하고 믿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지 물으니 이것에 대해 생각해 보겠다고 하였습니다. 가지고 있는 요한복음 쪽복음을 전해주며 요한복음 3장 16절과 1장 12절을 함께 읽고 창조주 아버지의 사랑과 그분의 아심,아들을 보내심,그를 영접하는 자에게 주시는 자녀된 특권을 나누고 더 알고 싶거든 교회로 나오라고 권면한 후 헤어졌습니다. 그 자매님의 걸음을 저는 다 알수 없으나 구주되신 주님은 아실줄로 믿고 기도하며 돌아섰습니다. 선교사님들과 마무리 기도를 한 후 전도지를 나누며 걷는데 한 청년이 자신은 Born again했다며 너무 고맙고 이 복음이 증거되는것이 꼭 필요하다 격려해 주었습니다. 이 땅에 여전히 그루터기 같이 거듭난 지체들이 있고 주님이 일하고 계심이 새삼 감사하고 감사했습니다. 주님의 일하심은 눈에 보이지 않으나 여전하시며 그분의 다시오심 가운데 작은 우리의 삶이 사용되어지는 놀라운 특권과 일하심에 다시한번 감사했습니다.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할렐루야!

  • 날짜 : 06/03/20, 10:30-12:30
    • 장소 : 영국 웨일즈 뉴포트 시내
    • 참석자 : 이혜란, 남형식, 최경순, 김형민, 곽나영, 우정헌
    • 전도 내용 요약

    1. 우정헌

    Ash는 issue magazine을 파는 형제인데 매번 뉴포트 전도를 나갈 때마다 근황을 묻고 간단하게 교제를 한다. 지난 번에 나에게 평안을 위해서 기도 부탁을 했었는데 오늘 얼굴을 보니 평안이 가득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했더니 평안이 임했다고 하면서 항상 하나님 먼저 내가 나중되는 삶, 즉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는지가 중요함을 깨달았다고 해서 참 감사했다. 전도지를 몇 장 주면서 잡지를 사는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를 부탁했다.

    Mikey는 바쁘게 길을 가고 있었는데 전도지를 주면서 말을 걸고 싶다는 마음을 주셔서 불러 멈춰 세웠다. 그는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고 했고 말씀, 기도생활, 주일성수를 꾸준하게 해오고 있다고 했다. 유일하게 힘든 것이 담배를 끊는 것이라고 하며 기도 부탁을 해서 꼭 기도하겠다고 약속했다.

    Mary는 Risca 지역의 침례교회에 출석하시는데 신앙생활을 하시며 매번 느끼시는 것이 이해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믿는 것이 먼저라고 하셨다. 때로는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감사하며 주님을 신뢰하고 그분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나중에 깨닫게 해주시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른 한국인 선교사님과 교제를 가끔 하신다며 안부를 전하겠다고 하셨고 나를 위해서도 생각날 때마다 기도해 주시겠다고 하셨다.

    외침 전도를 하고 있는데 John이 나에게 인사를 했다. 얼마 전 내가 나눠준 전도지로 다른 지체들과 매주 성경 공부를 하고 있다고 했으며 또 다른 전도지는 없냐고 물어서 각기 다른 종류의 전도지를 지체 수에 맞게 주었다.

    2. 최경순

    지난 화요일보다 더 화창한 날씨와 함께 뉴포트 타운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습관처럼 서두르는 저의 걸음에 남편이 뒤에서 조용히 말합니다.
    ‘바뻐? 서둘러서 어디 가야 해?’
    피식 웃음이 나왔고 마음과 걸음에 차분함을 더하며 주님보다 앞서지 않기를 기도하며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공사를 하다가 잠시 쉬고 계신 중년의 헨리 아저씨를 만났습니다.
    복음을 전하니 수긍하듯 고개를 끄덕여 주셨습니다.
    믿어지는지, 믿고자 노력하고 싶은지 물으니 미소를 지을 뿐 갸우뚱하셨습니다.
    요한복음을 건네주며 성경을 읽으면 도움이 될거라고 했더니 바빠서 시간이 없다고 했습니다.
    2명의 자녀와 곤한 일상, 아프기 시작한 몸으로 여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지금 아니어도 좋다고 하니 손을 내밀어 받았습니다.
    우리의 생각으로 급하게 해야 할 것과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며 차분히 해야할 것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가 우리 안에 있길 기도했습니다.

    매 주일 교회를 나가신다는 할머니, 구걸하는 루마니아에서 오신 아주머니, 잘못된 진리를 믿는 분…
    전도지를 나누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기도하듯 고백하듯 3분 복음 메세지를 읖조리다가 지팡이를 든 체 벤취에서 쉬고 있는 Becky를 만났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가까운 교회를 가기를 권하며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 물으니 링랜드라는 대답에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전도지 뒷편의 교회 주소를 보여 주었더니 위치를 안다고 말했고 이번 주에 아이들 셋과 오길 바란다고 했더니 가면 무엇을 하냐고 제게 물었습니다.
    삶을 나누고 하나님에 대해 배우고 자녀를 위한 선데이 스쿨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Becky가 교회에 오겠노라고 약속했습니다.
    친구가 되자며 주고 받은 연락처로 토요일 다시 연락하겠다고 말하고 서로 환히 웃으며 헤어졌습니다.

    부족한 저를 격려하시고 응원해 주시는 주님의 마음이 느껴져 감사가 차 올랐습니다.

    3. 이혜란

    매주 금요일 영어 수업이 있어 가기전 짧은 시간이지만 주님의 은혜로 전도의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늘 그 자리에 가기전 되뇌이며 묵상하는 것은 날 구원하신 주님의 깊은 그 사랑과 오래참으심입니다 그것이숱한 거절속에서도 다시 복음을 증가하는 힘이 됨을 고백합니다

    어제는 제가 이곳에서 이방인으로 살고 있어 그런가 숱한 무슬림들과 이주민들의 고단함이 눈에 밟히는 그런 날 이였습니다

    전도지를 나누던 중 체코에서 온 이
    걸칸트라 라는 형제님과 이야기 나누게 되었습니다 영국에 온지 4개월이 되어서 아직 언어가 쉽지않았는데 감사하게 동료분들이 통역을 해주었습니다 그의 아내 마틸다는 체코에 남아있고 직업을 아직 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간단히 소개하고 더 알고 싶다면 교회로 오라고 권면하니 오고싶다기에 남편 이도현 선교사의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기도하고 헤어졌습니다

    가장 높으신 보배로운 예수님을
    나눌 수 있어 참 감사했습니다
    예수님은 열방의 주인이십니다

    4. 김형민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파란 하늘, 눈부신 햇살은 팀을 향해 환하게 미소 지으시는 아버지의 얼굴 같았다. 뉴포트 시내 전도는 처음이었지만, 마치 오래 살던 옛 동네를 찾을 때처럼 익숙했고, 친근해서 푸근한 느낌마저 들었다. 오늘 만나게 될 모든 이들은 다 하나님의 소유이며, 마땅히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할 생명임을 고백하며, 전도를 시작했다.

    한 할아버지를 만났다. 자신의 아내는 카톨릭 신자였는데, 이혼을 했다는 이유로 교회로 부터 거절을 당했다고 했다. 정작 위로와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그 때에, 교회로 부터 돌봄을 받지 못한 상처가 깊은 듯 했다. 사람들은 할아버지 내외를 정죄하며 손가락질 했을지 모르지만 예수님은 할아버지와 함께 슬퍼하며 아파하신다고, 위로가 되길 원하신다고 말씀 드렸다. 영어로는 표현이 서투르니, 혹시 한국어로 기도해 드려도 되겠느냐 여쭈었는데, 죽은 아내가 교회 근처에는 가지도 말하는 유언을 남겼다며, 이내 거절 하셨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예수님 때문이 아니라, 예수를 믿고 섬긴다는 ‘사람들’ 때문에 상처를 받고, 예수님이라는 놀라운 복음의 문 앞에서 돌이켜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할아버지가.. 사람으로부터 받은 그 상처 때문에, 생명과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놓치지 않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케이티, 제이미 (케이티의 약혼남) 로렌 (케이티의 동생)을 만났다. 케이티는 진지한 자세로 전도지를 꼼꼼히 읽어 내려갔다. 제이미와 로렌은 그런 케이티를 향해 ‘왜 쓸데없이 그런걸 받아서 읽고 있냐’고 비웃었지만, 케이티는 전도지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묵묵히 전도지를 읽어가는 그녀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이 느껴졌다. 케이티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사랑을 전했다. 언제든지 예수의 이름을 부르며 붙잡으라고 권했다. 하나님께서 머지않은 때에 그녀를 만나 주시고, 거듭남의 은혜를 베푸시리라 확신했다.

    밥 할아버지에게 다가가 전도지를 내밀며, 교회를 다닌 적이 있느냐 물었다. 할아버지는 어릴적 물론 교회를 다녔지. 라고 하시면서, 카톨릭 교회의 문제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많은 분들이 카톨릭과 개신교의 차이에 대해서 잘 모르고 계신 듯하다) 할아버지에게, 사람은 신이 아니다. 실수한다. 잘못 할 수 있다. 우리는 종교 지도자들을 믿는게 아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라고 말씀드리면서 할아버지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게 되길 축복했다.

    나의 서툰 영어가 복음 전파에 장애가 되지 않기를.. 나의 연약함이 하나님의 강함을 드러내기를, 나의 초라함이 하나님의 빛나는 영광으로 덮어져서, 오늘 만난 모든 이들이, 복음의 영광을 알게 되어, 아버지 하나님께로 모두 돌아오게 되길 기도드린다.

  • 날짜 : 13/03/20, 10:30-11:30
  • 장소 : 영국 웨일즈 뉴포트 시내
  • 참석자 : 남형식, 김형민, 곽나영, 우정헌
  • 전도 내용 요약